[st&현장] '박동원 홈런 쾅쾅+임찬규 6이닝 103구 역투' 선두 질주 LG, 삼성 4연패 수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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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홈팀 LG의 염경엽 감독은 이날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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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양 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LG는 19경기 16승 3패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LG 선발 임찬규가 6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를 펼쳤다.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또 한 번 호투를 만들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삼성 선발 최원태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3⅓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도 초반을 제외하고는 상대 투수진에 꽁꽁 묶였다.
홈팀 LG의 염경엽 감독은 이날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였다.
원정팀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르윈 디아즈(1루수)-김헌곤(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안주형(2루수)-전병우(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였다.
초반 삼성이 점수를 내며 치고 나갔다. 1회초 1사 후 이재현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구자욱이 우익수 쪽 2루타로 1사 2,3루가 됐다.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로 이재현이 홈을 밟으며 삼성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디아즈가 좌전 안타를 쳐 2-0이 됐다.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말 포수 박동원이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박동원은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동원은 1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상대 선발 최원태의 4구 째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2-2). 타구 속도가 166km였고, 비거리는 112m에 달했다.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2사 후 김현수와 오스틴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다. 2사 1,2루에서 문보경의 좌전 안타로 LG가 3-2를 만들었다.
LG가 달아났다. 4회말 문성주의 볼넷과 박동원의 좌전 안타,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신민재의 2루 땅볼에 이은 상대 야수 선택, 홍창기의 우전 안타, 김현수의 중전 안타로 LG가 대거 3득점을 했다(6-2).
LG가 격차를 더 벌렸다. 5회말 오지환과 문성주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만들어졌고, 박동원이 상대 불펜 이호성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만들었다(9-2). 타구 속도는 166km, 비거리는 130m에 달했다.
LG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6회말 김현수와 오스틴의 볼넷,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오지환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벌어왔다(10-2). 문성주의 볼넷으로 1사지만 다시 만루가 만들어졌다. 박동원의 좌익수 플라이 이후 2사 후 들어선 박해민이 타석에 등장해 좌전 안타를 쳐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12-2).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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