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LA 챔피언십, 18일 개막…한국 여자 골프, 시즌 3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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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오는 18일(한국 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약 53억원)이 펼쳐진다.
이번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예정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약 113억원)의 전초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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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고진영, 윤이나 등도 가세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오는 18일(한국 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약 53억원)이 펼쳐진다.
한국 여자 골프는 올 시즌 개막 초반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약 29억원)에선 김아림이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아림은 2020년 12월 US 여자오픈과 2024년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약 32억원)에선 김효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릴리아 부(미국)와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우승했다.
김효주는 2023년 어센던트 LPGA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LPGA 투어 통산 7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는 김아림을 제외한 주요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다.
2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물론 한국 여자 골프 톱랭커인 유해란을 비롯해 김세영, 고진영, 최혜진, 임진희, 안나린, 윤이나 등이 정상에 도전한다.
기대주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모든 대회에서 톱20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해란이다.
지난 2월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도 주목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윤이나도 전의를 가다듬는다.
이번 JM 이글 LA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예정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약 113억원)의 전초전과 같다.
그만큼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한나 그린(호주)과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출전한다.
그린은 2023시즌, 2024시즌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코르다는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해당 대회를 밟는다.
여기에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로런 코플린(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부, 브룩 헨더슨(캐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총 144명이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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