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양준혁 또 저격 "날 꼬셔 선수협 대변인 시키더니 배신, 읍소하다 돌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또다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을 저격했다.
강병규는 왜 총재를 디스했냐는 질문에 "노예계약이었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형태의 FA 제도가 생겨서 선수들이 100억대까지 받는다. 근데 그땐 이런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제도였기 때문에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선수가 인터뷰도 하고 광고를 찍을 수 있고, 구단과 계약도 가능한데 당시는 선수가 을이었다.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소신 발언하고자 내가 총대를 멘 거다. 양준혁이 날 꼬셔서 선수협회 대변인을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또다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을 저격했다.
14일 '채널고정해' 채널에는 '어떻게 연예인이 됐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병규는 "왜 야구팀에서 잘렸냐"라는 질문에 "선수협회 대변인을 할 때, 우리 팀 구단주 총재를 매일 뉴스에서 디스했다. 그러니 날 예쁘게 볼 수 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후 두산에서 나를 10억원에 SK에 팔았다. 두산에서는 돈을 엄청 받은 거였다. 내가 1990년도에 계약금 5천만원을 받았고 10년 후 10억을 받았으니"라고 떠올렸다.
강병규는 왜 총재를 디스했냐는 질문에 "노예계약이었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형태의 FA 제도가 생겨서 선수들이 100억대까지 받는다. 근데 그땐 이런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제도였기 때문에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선수가 인터뷰도 하고 광고를 찍을 수 있고, 구단과 계약도 가능한데 당시는 선수가 을이었다.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소신 발언하고자 내가 총대를 멘 거다. 양준혁이 날 꼬셔서 선수협회 대변인을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준혁 정도는 믿었다. 양준혁도 '내가 잘리면 자기도 야구를 그만두겠다'라고 했다. '너만은 날 배신하지 말아달라'라며 눈물로 내게 읍소했다. 근데 내가 잘린 후 양준혁은 계속 야구를 했고 양신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강병규는 다시금 "양준혁이 '여기 모든 사람이 날 배신하고 구단 회유에 넘어가 복귀하더라도, 너 하나 남으면 옷을 벗어도 되니까 너만 날 배신하지 말아달라'라고 했다. 형이 멋져 보였는데 싹 바뀌더라"라고 덧붙였다. 강병규는 과거에도 양준혁을 저격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계 떠난 송백경, 5평 주방서 장사하는 근황 "문신 감추려 긴팔입고 …
- 강수정 친오빠 강동원과 아들의 투샷..“가족인 거 비밀이었지만”
- 결혼 9일 전 예비사위와 장모 함께 도주…"밤에도 자주 연락하더니"
- 김숙 "♥구본승과 올가을 10월 7일 결혼..오빠 의견 따르겠다" 수줍은…
- 전 대통령과 톱스타 여배우 불륜설 ‘발칵’
- [공식] 김무준 측 "'15세 연상 불륜설' 나가노 메이 '양다리 韓 남…
- “형 죽고 무너졌다”…故강지용 ‘이숙캠’ 눈물 고백, 결국 영상 비공개
- 김지민과 결혼 앞둔 김준호, 커플링 뺐다
- 신정환, 女 연예인 성접대 폭로 "男 세 명 동시에 만나, 금액도 구체적…
- 선우재덕, 손창민이 준 복권 1등 당첨 사실 알았다 (대운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