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이번주 복귀 제동 걸렸다…김선빈이 더 빨리 복귀한다? 곽도규는 시즌아웃 수순

김진성 기자 2025. 4.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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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 미디어데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올시즌에는 맞춤형 피치클락 도입, 연장전 이닝 축소(12회→11회), 비디오판독 대상 확대 등 리그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이루어 진다. 2025 KBO리그는 22일 오후 2시 잠실, 문학, 수원, 대구, 광주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부상자들 소식이 나왔다. 김도영은 이번주 복귀에 제동이 걸렸다. 오히려 김선빈의 복귀가 빠를 수 있다. 반면 곽도규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수순이다.

KIA는 14일 "김도영이 지난 3일에 이어 선한병원에서 다시 한번 MRI 검진(세종스포츠정형외과 MRI 영상 교차 확인)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완벽하게 호전되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이에 일주일 가량 재활 및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좌측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김도영은 이번주 복귀가 물 건너갔다.

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김선빈이 1회초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좌측 종아리 내측 근육 손상을 입은 김선빈이 김도영보다 빨리 복귀할 가능성이 생겼다. KIA는 "김선빈이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세종스포츠정형외과 MRI 영상 교차 확인)을 받았으며, 부상 부위가 호전 돼 기술 훈련하는데 문제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2~3일간 기술 훈련 후 퓨처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했다.

곽도규가 가장 충격적이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는 수순이다. KIA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았으며, 좌측 주관절 굴곡근 및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향후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곽도규/KIA 타이거즈

이날 김도영, 김선빈, 곽도규는 나란히 검진을 받았다. 세 사람 모두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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