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 이재명, 대선 양자대결 모두 압승‥이재명 50%·김문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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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보수 진영 선호도 1위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0% 대 32%로 18%포인트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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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보수 진영 선호도 1위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0% 대 32%로 18%포인트 앞섰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선 49% 대 31%로 18%포인트 차를 보였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의 대결에선 49% 대 27%, 안철수 의원과는 48% 대 26%로 이 전 대표가 각각 2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도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지만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과 붙었을 땐 47% 대 23%를 기록해 격차가 24%포인트로 차이가 가장 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50% 대 30%로 이 전 대표가 20%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내란세력 심판을 위한 대선'이란 응답이 51%, '거대야당 독주 심판을 위한 대선'이란 응답 35%를, 16%포인트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또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 36%보다 15%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2차) 통계표]https://image.imnews.imbc.com/pdf/society/2025/04/20250414_1.pdf
[2025년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2차) 결과 보고서 ]https://image.imnews.imbc.com/pdf/society/2025/04/20250414_2.pdf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06256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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