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올해도 FC서울 ‘공식 맥주’ 선정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축구 K리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의 공식 맥주가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FC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러시를 제공한다.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축구장 앞 광장에서는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와 응원존을 운영한다. 생맥주 라운지는 부스 공간을 전년보다 50% 확대했다.
응원존에서는 축구팬 대상으로 크러시 스티커를 제공해 맥주잔과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또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핀볼 게임에 참여해 크러시 미니 블록, 크러시 열쇠고리(키링)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FC서울 축구 경기는 지난해 연간 총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크러시 브랜드석은 모든 경기 매진됐다.
오는 6월 말에는 ‘크러시데이’를 열고 FC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의 축구팬에게 크러시의 탄산 가득한 시원한 맛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 축구의 인기와 뜨거운 스포츠 열기에 힘입어 크러시만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크러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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