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후 재판서 "민주당 의원들 월담은 '보여주기식' 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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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 재판에서 국회 봉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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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형사 재판에서 국회 봉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당시 국회 봉쇄와 관련해 "봉쇄는 어느 거점을 장악해서 질서를 유지하고 출입자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300명, 1000명 넘는 인원이 투입됐다는데 국회를 완전히 차단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어갈 수 있는 사람 다 들어갔고, 국회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이 담장을 넘은 건 보여주기식 쇼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계엄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했다는 것에 대해 "조 청장은 현장 지휘관이 아니며, 제가 전화를 건 시점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국회에 들여보내던 시간대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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