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도체 새 관세 다음주 발표, 아이폰 관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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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에 대해 다음 주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동안(over the next week)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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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이번 주 발표 있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에 대해 다음 주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동안(over the next week)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에 대해 “멀지 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세율에 대한 질문에는 “다음 주 중에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또 반도체 관세에 대해 “일부 기업들에는 유연성이 있겠지만 확실하진 않다”고 말했다. 아이폰에 대한 관세도 곧 발표할 것이라면서 “일부 유연성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밤 예고된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이번주 중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은 관세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공급망 전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가 상호관세에서 제외되는 항목으로 반도체 등 전자제품을 명시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그간의 강경 기조에서 물러나 전자제품을 관세에서 면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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