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FA 1호 계약... '디그 1위' 리베로 박경민 잔류 확정

김학수 2025. 4.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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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대캐피탈은 12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부 FA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외에도 미들블로커 최민호,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이시우, 김선호까지 총 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우리카드와 함께 전체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FA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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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박경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대캐피탈은 12일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부 FA 리베로 박경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구단 관계자는 "FA 결과 발표 때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민은 2024-2025시즌 디그 1위(세트당 2.59개), 리시브 효율 3위(42.47%), 수비 종합 4위에 오르며 팀의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박경민의 잔류로 현대캐피탈은 FA 시장에서 본격적인 '집안 단속'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은 박경민 외에도 미들블로커 최민호,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 이시우, 김선호까지 총 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우리카드와 함께 전체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FA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내부 FA 재계약과 함께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FA 최대어 임성진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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