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 드디어 웃었다… KT, BFX 꺾고 시즌 첫 승[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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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KT가 3연패에서 탈출하고 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BFX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승(3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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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4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달콤한 승리를 맛봤다. KT가 3연패에서 탈출하고 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KT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BFX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승(3패)을 신고했다. BFX는 2패(2승)에 머물렀다.
1세트 KT는 제이스-니달리-사일러스-칼리스타-니코를 선택했다. BFX는 사이온-신짜로-탈리야-자야-라칸을 골랐다.
1세트 초반부터 바텀에서 사고가 터졌다. BFX가 2대2 교전에서 연달아 킬을 만들며 먼저 웃었다. 그러자 KT는 에이스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으로 탑에서 2킬을 만들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KT는 상체의 힘을 앞세워 주요 오브젝트를 대거 챙겼다. 그리고 26분, 바론 앞 한타에서 비디디가 홀로 적진으로 돌파해 진영을 붕괴시켰고 따로 떨어진 '디아블' 남대근 포함 4명을 잡으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바론까지 챙겼다. 그리고 29분, 바론 버프와 함께 BFX의 넥서스를 격파하고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BFX는 크산테-자이라-아지르-이즈리얼-레오나로 밴픽을 마쳤다. KT는 라인전이 강한 나르-비에고-빅토르-바루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시작부터 KT가 탑과 미드의 우위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럼에도 BFX는 자이라의 빠른 정글링을 통해 탑 다이브를 성공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BFX는 이후 14분경 '파덕' 박석현에게 2데스를 선사하며 전투의 위업과 함께 무력 행사를 완성했다.
BFX는 20분경 탐식의 아타칸 사냥에 나섰다. 디아블이 포킹을 통해 KT 선수단의 체력을 야금야금 깎았다. 그 사이 '랩터' 전어진이 아타칸을 처치했고 디아블은 트리플 킬을 획득했다.
KT는 맹폭을 퍼붇는 디아블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BFX는 바론 버프를 먹으면서 승리의 9부 능선을 먹었고 결국 1세트 복수에 성공했다.
마지막 3세트. KT가 승수부를 던졌다. 엘리스-애쉬-아리-판테온-아트록스라는 다소 극단적인 챔피언을 골랐다. BFX의 선택은 암베사-릴리야-갈리오-미포-렐이었다.
KT가 바텀 2대2 싸움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비디디' 곽보성도 승전보를 울렸다. KT는 속도를 올렸고 탑 다이브까지 성공하면서 사실상 5분 만에 경기를 터트렸다.
롤러코스터 KT의 질주는 멈출 줄 몰랐다. BFX가 22분, 정글과 탑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듯 했으나 미드에서 '빅라' 이대광이 잡히고 용까지 뺏기면서 다시 KT쪽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KT는 25분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고 결국 고대하던 승리를 맛봤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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