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박지영, iM금융오픈 2R 공동 6위…동반한 박현경 46위 [KLPGA]

하유선 기자 2025. 4.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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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개막전'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22)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예원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세컨드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3번홀(파4)에서 쇼트게임 실수로 보기를 범한 이예원은 바로 4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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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iM금융오픈에 출전한 이예원, 박주영, 박현경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국내 개막전'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22)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예원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공동 6위로, 28계단 도약했다.



 



이예원은 파3인 13번과 17번홀에서 2개 버디를 골라내 전반에 2타를 줄였다. 5.9m에 이어 0.8m 버디 퍼트가 차례로 떨어졌다.



 



세컨드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3번홀(파4)에서 쇼트게임 실수로 보기를 범한 이예원은 바로 4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정확한 어프로치 샷으로 2.3m 버디를 만든 것.



이후로 6번홀(파5) 1.4m 버디에 이어 8번홀(파3) 3.9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틀간 이예원의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0개→8개로, 그린 적중은 18개 중 11개→10개로 각각 낮아졌다. 하지만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82개에서 1.5개로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이 반등에 성공한 원동력이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다른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박지영(28)도 이예원과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11번(파4)과 2번홀(파3)에서 깔끔하게 2개 버디를 솎아낸 박지영은 2타를 줄여 7계단 올라섰다.



 



1·2라운드에서 박지영, 이예원과 같은 조로 동반 샷 대결한 박현경(25)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18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46위(이븐파 144타)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초반 10번과 11번홀에서 3.2m, 1.8m 버디 퍼트를 떨군 박현경은 15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데 이어 3.5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후반에는 3번홀 버디와 5번홀(이상 파4) 보기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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