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충격 쓰러진다!' BBC에서 헌신 깔아뭉개는 발언,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아닌 듯"

반진혁 기자 2025. 4.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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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에게 최저인 평점 3점을 부여하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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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뜻인가?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 홋스퍼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1분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바쁘게 움직였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후반 35분 마티스 텔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볼 터치 61, 유효 슈팅 2회, 기회 창출 2, 패스 성공률 86% 등의 기록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경기 후 "홈에서 무승부는 엄청나게 좋은 결과는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다. 2차전은 어려울 것이다. 준비를 잘해야 한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며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4강 진출을 약속했다.

하지만, 평가는 박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손흥민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에게 최저인 평점 3점을 부여하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혹평했다.

이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토트넘 팬들이 보인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손흥민을 최대한 빨리 팔아치워라", "왜 매주 경기에 출전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이제 끝났다", "시즌 내내 부진했어", "지금 상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심지어 아시아 리그에서도 성공하기 힘들 것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을 향한 지적은 이어졌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시 경기를 치른다면 손흥민에게 드리블 시도를 하지 말라고 했을 것이다. 너무 쉽게 볼을 빼앗겼고 결정적인 지역에서는 위협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단 1회의 드리블을 성공시키지 못한 걸 비판한 것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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