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과 결별' 아본단자 감독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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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55·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는 11일(한국시간) 아본단자 전 흥국생명 감독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아본단자 감독은 올 시즌 한국 V리그에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6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정 후 흥국생명과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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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 시즌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마르첼로 아본단자(55·이탈리아) 감독이 튀르키예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는 11일(한국시간) 아본단자 전 흥국생명 감독의 페네르바체 사령탑 복귀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며칠 동안 예상됐던 것처럼 (아본단자 감독의 복귀가) 공식화됐다. 페네르바체는 여자배구팀의 새로운 감독을 임명했음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아본단자 감독은 8년여 만에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폴란드 리그에서 감독 생활을 했고, 불가리아와 캐나다 대표팀도 이끌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지휘했고, 2013-2014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는 페네르바체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37·은퇴)과 감독·선수로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당시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과 함께 2013-2014시즌 CEV컵 우승과 2014-2015, 2016-2017시즌 튀르키예 여자 리그 우승, 2015-2016시즌 챔피언스 리그 3위를 합작했다.
한편 아본단자 감독은 올 시즌 한국 V리그에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6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정 후 흥국생명과 결별을 알렸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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