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이 사라졌다→KIA 파격 라인업 "박종훈 같은 옆구리 공 안쳐봤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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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30분 토론 끝에 결정했다. 위즈덤이 박종훈 공을 한 번도 안 쳐봤으니 저런 언더핸드 공을 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요즘 체력도 조금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체력 안배차 빼주기로 했다. 변우혁도 언더 공에 약했기도 했다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왼손 타자들이 언더 공을 공략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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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SSG 랜더스 언더핸드 선발 투수 박종훈을 맞아 좌타자만 7명을 배치했다. 15경기에서 타율은 0.245(49타수 12안타) 조금 떨어지지만 5홈런으로 팀 내 최다 홈런자인 위즈덤까지 제외하는 초강수였다. 서건창(1루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최정용(2루수)-김규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찬호와 이우성만 우타자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30분 토론 끝에 결정했다. 위즈덤이 박종훈 공을 한 번도 안 쳐봤으니 저런 언더핸드 공을 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요즘 체력도 조금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체력 안배차 빼주기로 했다. 변우혁도 언더 공에 약했기도 했다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왼손 타자들이 언더 공을 공략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위즈덤은 언더핸드 투수를 딱 한 번 상대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원종현을 상대한 것이 유일하다. 변우혁은 지난 시즌 언더 핸드 상대 5타수 무안타로 좋지 않았다. 이번 시즌 언더핸드 투수는 상대하지 않았다. 위즈덤과 변우혁은 대타로 대기한다. 이 감독은 "박종훈이 내려가면 바로바로 대타로 내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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