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바야르사이한, 2순위 현대캐피탈 행...男도 뉴페이스는 두 명 뿐 (종합)

권수연 기자 2025. 4.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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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재지명이 불발됐던 '몽골 듀오' 바야르사이한과 에디가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바야르사이한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현대캐피탈은 바야르사이한을 지목했다.

신장 197cm의 몽골 출신 바야르사이한은 23-24시즌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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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OK저축은행에서 활약했던 바야르사이한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MHN 권수연 기자) 지난 시즌 재지명이 불발됐던 '몽골 듀오' 바야르사이한과 에디가 다시 V-리그로 돌아왔다.

바야르사이한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남자부 7개 구단에도 모두 성적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구슬 10개 씩이 배분됐다. 이에 따라 1순위는 KB손해보험이 가져갔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이미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인 야쿱과 재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실질적인 1순위 행사는 2순위 현대캐피탈이 하게 됐다. 이어 3순위는 대한항공, 4순위는 삼성화재, 5순위 한국전력, 6순위 우리카드, 7순위 OK저축은행 순으로 결정됐다.

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현대캐피탈은 바야르사이한을 지목했다.

신장 197cm의 몽골 출신 바야르사이한은 23-24시즌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해당 시즌 정규리그 기준 36경기 출전 236득점, 공격종합성공률 53.62%, 리시브 효율 45.16% 등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알시딥 싱 도산
23-24시즌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에디가 한국전력으로 향한다

이어 삼성화재는 신장 204cm의 세터 알시딥 싱 도산(호주)을 새롭게 지목했다. 한국전력은 23-24시즌 삼성화재에서 뛴 경험이 있던 아포짓 에디(198cm)를 데려왔다. 에디는 23-24시즌 정규리그 34경기 164득점, 공격종합성공률 52.02% 등의 성적표를 받았다. 

3순위 대한항공은 이가 료헤이(일본) 6순위 우리카드는 알리 하그파라스트(이란)와 재계약을 맺었다. 마지막 7순위 OK저축은행은 이란 미들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208cm)를 지목했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남자부 역시 재계약 혹은 V-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를 뽑으며 뉴페이스가 두 명에 그쳤다.

이하 2025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결과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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