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美 증시 하락·엔화 강세 여파…장중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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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75포인트(1.9%) 하락한 3만3951.25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오전 9시15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18.09포인트(5.25%) 하락한 3만2790.9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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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75포인트(1.9%) 하락한 3만3951.25에 장을 열었다.
장중 낙폭은 1700포인트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오전 9시15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18.09포인트(5.25%) 하락한 3만2790.91에 거래됐다.
닛케이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대한 우려로 1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증시에도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1달러당 143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수출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져 매도세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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