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돈치치 힘 합쳤지만···’ LAL, SGA 앞세운 OKC에 패배···3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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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시티에 패하며 3연승이 좌절됐다.
LA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0-136으로 패했다.
패배를 직감한 레이커스는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레이커스에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65승 1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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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20-136으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루카 돈치치(2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했고, 48승 31패가 됐다.
4쿼터에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애런 위긴스와 크리스 월러스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제임스가 중거리슛과 자유투로 맞불을 놨다. 이후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돈치치는 미드레이인지 점퍼를 성공시켰고, 종료 7분 42초를 남기고 108-107로 근소하게 앞서 갔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 알렉산더(4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에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65승 1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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