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전문성·실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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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지난 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박종선·이재경·송활섭 등 시의원 3명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택원 세무사, 최 윤·유영수 공인회계사, 전직공무원 출신 허성찬·박종덕·이병연·조영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3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7조 4651억원 규모의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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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서비스원, ‘2025년 참여형 현장연구 지원사업’ 착수보고회...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의회는 지난 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한 박종선·이재경·송활섭 등 시의원 3명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택원 세무사, 최 윤·유영수 공인회계사, 전직공무원 출신 허성찬·박종덕·이병연·조영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3일까지 20일간 대전시 및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7조 4651억원 규모의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심도있게 점검할 계획이다.
조원휘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부터 사업 추진의 실효성까지 지방행정의 쓰임새를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절차로 예산편성만큼 중요하다"며 "검사위원들은 시민의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전문화재단,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예술인 모집...협업활동 쿼터제 적용
대전문화재단은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인 직업 안정화 및 예술적 가치 확산 도모와 기업의 이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소재의 기업·기관이 매칭을 통해 팀당 예술인은 최대 5명, 기업·기관은 1개 팀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기업·기관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이며,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인, 참여예술인 2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 활동의 다양화를 위하여 신규로 참여하는 예술인에 대하여 30% 이상 선발하는 쿼터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원동락공소, (재)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창의력오감센터 총 5개의 기업 ․ 기관이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25인의 예술인은 각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기회와 함께 리더예술인에 총 840만원, 참여예술인에 총 600만원의 활동비 지원과 예술인고용보험 가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관과 예술인이 만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2025년 참여형 현장연구 지원사업' 착수보고회...현장의 목소리 적극 반영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일 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2025년 참여형 현장 연구 지원사업'에 대해 2월 공모와 전문위원의 서류 및 발표심사로 총 3개 팀을 선정한 가운데 총 1800만원의 연구비로 6개월간 진행되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올해 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스마일센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총 3개 팀의 연구자가 참석해 각 기관의 연구 주제와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사업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위기청소년, 사회 고립 위기 청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이 주요 대상으로 연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위기청소년의 아동기 역동 경험이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및 개입 방안, 사회적 고립 위기 청년의 자기 이해 프로그램 참여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성교육 지원 방안이 선정됐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위기청소년, 은둔·고립 청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 결과가 정책과 현장에 잘 반영돼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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