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당선무효형에 "대법 결정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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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가 확정된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대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랑을 받고 시장에 취임했는데 중도에 하차한 데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께 원래 제가 하고자 했던 걸 마무리 못 짓는 것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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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가 확정된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대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3일 "사건에 대한 실체적인 진실을 알리는 데 제 나름대로 정성이 부족했다"며 "실제 진실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결론이 그렇게 나왔으니 겸허히 받아들여야 되지 안 되느냐"며 "(이런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천천히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정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창원시정이 안에 와서 파악해보니까 너무 많이 헝클어져 있어 하나하나 정비해가고 있는데 그런 걸 마무리 못 짓는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누군가가 문제를 잘 해결해서 창원시를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난제들이 많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륜도 많아야 되고, 지혜도 많아야 되는데 잘 하리라 생각한다"면서도 "워낙 많이 헝클어져 있어 잘 극복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랑을 받고 시장에 취임했는데 중도에 하차한 데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께 원래 제가 하고자 했던 걸 마무리 못 짓는 것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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