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여야 3당 "특별법 공동 발의"

김지혜 기자 2025. 4.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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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정치권도 뜻을 모아 여야 3당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을 공동 대표발의했다.

울산시는 여야 3당(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4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을 보인 것은 울산 최초이며, 지역구 국회의원 6명이 모두 뜻을 모아 발의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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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김태선·윤종오 의원 지역발전 위해 '한마음 한뜻'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이날 울산시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2024.9.5/뉴스1(울산광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정치권도 뜻을 모아 여야 3당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을 공동 대표발의했다.

울산시는 여야 3당(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공동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4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야 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을 보인 것은 울산 최초이며, 지역구 국회의원 6명이 모두 뜻을 모아 발의해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역의 가치와 성공에 대한 의지가 하나로 표출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부연했다.

이번 특별법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체계적 준비와 사후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는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 설립 △국가·지자체의 재정 및 행정 지원 △박람회 관련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국·공유재산 무상 사용 허용 △기부금품 접수 및 수익사업 허용을 통한 재원 마련 △국립 정원 치유의 전당 신설 등 박람회 성공 개최와 사후 활용을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이 담겼다.

법안은 4월 정식 발의를 거쳐 정부 부처 협의와 국회 심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제정을 목표로 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특별법안 제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주신 지역의 모든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산업과 정원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울산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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