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D 34점 + 더블더블 맹활약’ 댈러스, 트레이 영 앞세운 ATL 제압

조영두 2025. 4.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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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0-118로 승리했다.

다시 공격권을 가져온 댈러스는 종료 4초 전 데이비스가 역전(120-118) 득점을 만들었다.

한편,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25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오콩우(20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댈러스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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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댈러스가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20-118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34점 15리바운드)가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쳤고, 스펜서 딘위디(14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클레이 탐슨(17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8승 39패가 된 댈러스는 서부 컨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67-72로 뒤진 댈러스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데이비스가 있었다. 데이비스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3쿼터에만 13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딘위디와 제이든 하디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다니엘 개포드, 케일럽 마틴, 맥스 크리스티의 득점을 더한 댈러스는 101-9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4쿼터 애틀랜타가 다시 살아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테렌스 맨, 조지스 니앙, 다이슨 다니엘스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다. 댈러스는 나지 마샬과 탐슨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온예카 오콩우와 다니엘스에게 실점했다. 그 결과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 역전(115-116)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댈러스의 의지는 강했다. 탐슨의 3점슛으로 따라붙었고, 다음 수비에서 하디가 결정적인 스틸을 해냈다. 다시 공격권을 가져온 댈러스는 종료 4초 전 데이비스가 역전(120-118)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애틀랜타의 공격을 막아냈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25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오콩우(20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댈러스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2연패(36승 40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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