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핵심' 전해철 "문재인 소환 통보는 전형적 정치수사"

김성은 기자 2025. 3. 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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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3철'로 불린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 통보한 것을 두고 "전형적인 정치수사 행태"라고 비판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는 지난달 문 전 대통령 측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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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DB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3철'로 불린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전해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 통보한 것을 두고 "전형적인 정치수사 행태"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31일 SNS(소셜미디어)에 "문 전 대통령은 사위의 채용 등에 관여하거나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고 사위가 일하고 받은 급여가 장인의 뇌물이 되는 것은 성립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는 지난달 문 전 대통령 측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2020년초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와 체류비 등 약 2억2300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보고 있다.

전 전 의원은 "애초 무리한 표적 수사였음에도 (검찰은) 전직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로 모욕주기를 멈추지 않았다"며 "먼지 털이식 수사로 주변 사람들을 오랫동안 힘들게 했다"고 적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통계 감사 사건, 원전수사 등 전 정부의 정책 결정에 대한 사안들까지 들추어 수사를 이어가던 검찰이 어떠한 근거도 없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 통보까지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무도한 정치 탄압 수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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