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난 25년간 최고의 토트넘 선수 5위 선정…1위는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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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지난 25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5위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우리는 그중 최고의 5인을 선정했다"면서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주장으로, 어느덧 자신의 10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클럽 역대 득점 5위를 기록 중인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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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지난 25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5위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지난 25년 동안 수많은 위대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우리는 그중 최고의 5인을 선정했다"면서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전체 5위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주장으로, 어느덧 자신의 10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클럽 역대 득점 5위를 기록 중인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항상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토트넘을 사랑하고, 자신의 선수 생활이 끝나기 전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 한다"며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이후부터 그는 팬들에게 확고한 사랑을 받아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분데스리가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며 공식전 448경기에 출전해 통산 173골 95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역대 최다 득점 5위, 역대 도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2021-2022시즌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고, 2023년 여름에는 요리스의 후임 주장으로 임명되며 팀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주장이 됐다.
한편 풋볼 런던은 2~4위에 각각 레들리 킹, 가러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를 선정했다.
1위는 토트넘을 떠나 현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매체는 "비록 그는 떠났지만, 19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 하며 전설이 되었다. 케인은 280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순위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그는 대표팀 역사상 최고 득점자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최고의 프로 정신과 뛰어난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언제나 존경받는 선수로 남을 것"이라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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