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올해의 선수 손흥민 "한국 축구 발전 위해 최선을…"

2025. 3. 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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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2024년 한국 축구를 빛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오늘(31)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4년 올해의 남자선수 부문에서 지난해 수상자인 대표팀 동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인 8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올해의 선수는 기자단 투표점수 50%와 협회 전문가 투표점수 50%를 합산한 포인트로 선정되며 손흥민은 109점을 받아 104점을 얻은 김민재를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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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FA 올해의 선수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2024년 한국 축구를 빛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오늘(31)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4년 올해의 남자선수 부문에서 지난해 수상자인 대표팀 동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개인 통산 최다인 8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축구협회가 준비한 영상을 통해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올해의 선수는 기자단 투표점수 50%와 협회 전문가 투표점수 50%를 합산한 포인트로 선정되며 손흥민은 109점을 받아 104점을 얻은 김민재를 따돌렸습니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지소연(시애틀레인)이 차지했습니다. 지소연은 지난해 수원FC의 WK리그 우승을 이끈 강채림을 1점 차로 제쳤습니다. 역시 개인 통산 최다인 8번째 수상입니다.

남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는 유럽에서 활약중인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과 김신지(AS로마)가 뽑혔습니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지난해 강원FC의 준우승을 이끈 윤정환 감독(인천 유나이티드)과 2024 U-20 여자월드컵 16강행을 지휘한 박윤정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2024년 KFA 어워즈는 올 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회장 선거일정이 연기되고 정몽규 회장 인준이 늦어지면서 시상식 대신 영상으로 제작돼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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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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