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없는 버스 달린다…서울모빌리티쇼 자율주행 테마관 운영

김성식 기자 2025. 3. 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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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 테마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 공익법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주최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 공유회'가 내달 5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개최된다.

공유회에는 LG전자(066570),SK텔레콤(017670), 카카오모빌리티(424700),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국내 자율주행 선도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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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연구원(KICT)이 주관하는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셔틀버스 '가치 타요'의 모습<자료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2025.03.3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 테마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테마관은 인프라, 인공지능(AI)·데이터·통신, 차량 플랫폼, 컴퓨팅·센서·부품, 시뮬레이션, 생태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200여개 기업·기관이 선보이는 자율주행 핵심 전장 부품과 설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가치 타요'도 테마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가치 타요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 주관하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서비스로 자율주행 레벨 4에 해당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AI를 탑재해 내년부터 경기 화성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 공익법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주최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 공유회'가 내달 5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개최된다.

공유회에는 LG전자(066570),SK텔레콤(017670), 카카오모빌리티(424700),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국내 자율주행 선도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 중국 바이두, 영국 연구개발(R&D) 기관 CCAV 등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기관들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으로, 2027년까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약 600개 연구기관에서 90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내 자율주행 테마관 배치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2025.03.31.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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