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가, 관세에 끄덕없을 이 산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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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와 수입 자동차 25% 관세를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야후파이낸스는 관세 부과에 따른 불확실한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무과한 업종으로 인공지능(AI)와 사이버보안이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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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와 수입 자동차 25% 관세를 최종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야후파이낸스는 관세 부과에 따른 불확실한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무과한 업종으로 인공지능(AI)와 사이버보안이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월가의 베테랑인 케니 폴카리는 “투자자들이 모두 AI에 사로 잡혀있다”고 말했다.
그는 AI에 대해 “다른 업종과 달리 완전히 관세로부터 방탄”이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앨토네트웍스, 포티넷, 지스케일러, 사이버아크가 불확실한 승자에서 살아남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들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상대적으로 떨어졌다가 대부분 반등한 것에 주목했다.
폴카리는 “AI 성장은 방탄 보안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챗봇은 막대한 예민한 데이터에 의존한다며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낼수록 사이버 보안 리스크는 커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세나 무역 전쟁은 AI 성장 속도를 늦추지 못한다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사이버보안은 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관세 부과로 에너지나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은 부담이 생기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사이버보안은 관세 표적인 제품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폴카리는 “사이버보안은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주식이 취약해질 때 더 성장한다”고 말했다.
또 사이버보안 경쟁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어 상대국들의 보복 관세에도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입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가 전면 침체에 빠져도 사이버보안은 조용히 이득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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