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대선 양자대결시…이재명 54% vs 김문수 29%·홍준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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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열리고 여야 대선주자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누구와 붙어도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결할 경우 각각 54.1%, 2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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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이 열리고 여야 대선주자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누구와 붙어도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결할 경우 각각 54.1%, 2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격차는 25.6%포인트(P)였다.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결에서는 각각 54%, 23.5%로 30.5%P의 격차를 보였다.
이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결에서는 각각 54.5%, 23%를 얻었다. 격차는 31.5%P였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 대결에서는 각각 54.3%, 17.2%로 이 대표가 한 전 대표보다 37%P 높은 지지를 받았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대표가 49.5%, 김 장관이 16.3%를 기록했다. 홍 시장은 7.1% 한 전 대표는 6.7%, 오 시장은 4.8%, 김동연 경기지사는 1.8%, 유승민 전 의원은 1.6%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8%를 나타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전주 대비 3.2%P 오른 57.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바란다는 의견은 2.6%P 내린 37.8%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정권연장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1%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7%P 오른 47.3%, 국민의힘이 전주대비 3.9%P 내린 36.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7%,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였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7.9%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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