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백업 하기 싫어!" 천하의 바이에른 뮌헨을 거부하다니...제2의 홀란드, 오직 PL행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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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세스코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프리미어리그(PL)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1골 3도움을 몰아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리그 2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여전히 27경기 17골 6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고 맨유, 아스널,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를 노리고 있지만, 세스코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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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벤자민 세스코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프리미어리그(PL)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출신이다. 21세의 그는 193cm라는 장신의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많은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일각에서는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던 공통점까지 더해 '제2의 엘링 홀란드'라고 부르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자국에서 뛰어난 유망주라는 호평을 들으면서,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 입성했다. 곧바로 2군 팀인 리퍼링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첫 시즌 적응을 마친 뒤,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1골 3도움을 몰아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활약을 인정받으면서 2021-22시즌 잘츠부르크에 본격 합류했다. 초반에는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지만, 나름의 인상을 남기곤 했다. 리그 2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2022-23시즌에는 기량을 더욱 만개했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했고, 16골 3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 이적이 성사됐다. 분데스리가에서도 세스코는 많은 기록을 세웠다. 초반에는 사비 시몬스, 다니 올모, 로이스 오펜다 등에 가려지면서 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시간이 지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모든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1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고,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영 플레이어로 주가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름 동안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었다. 이들은 모두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스코의 바이아웃 금액을 6500만 유로(약 970억 원)로 높였다. 그러나 그는 여름 동안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았다.
올 여름엔 이적이 유력하다. 여전히 27경기 17골 6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고 맨유, 아스널,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이 그를 노리고 있지만, 세스코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세스코는 주기적으로 1군에서 뛸 수 있는 팀을 원한다. 그는 해리 케인 뒤에서 벤치에 앉는 것에 관심이 없다. 뮌헨이 그를 영입하는 일에 진지하다면,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는 시스템을 바꾸거나 그와 헤어져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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