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게 버림받고, 맨유에서 실패했지만… 그들이 모인 노팅엄, 눈앞에 성큼 다가온 UCL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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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린 토트넘홋스퍼를 직접 꺾었고, 날 포기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물리쳤다.
노팅엄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3위를 공고히 했고, 맨유는 승점 37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맨유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2023년 노팅엄으로 이적한 바 있다.
"노팅엄으로 이적한 건 뛰기 위해서였다.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맨유 시절에도 많이 배웠고 많이 감사한다.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다"고 친정팀을 상대로 능력을 증명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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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날 버린 토트넘홋스퍼를 직접 꺾었고, 날 포기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물리쳤다. 노팅엄포레스트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셔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노팅엄포레스트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0-1으로 꺾었다. 노팅엄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3위를 공고히 했고, 맨유는 승점 37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노팅엄은 이번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렸다. PL 5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가질 것이 확실시되는데, 현재 6위 뉴캐슬유나이티드와 7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은 승점 47점이다. 노팅엄과는 10점차가 난다. 뉴캐슬이 노팅엄보다 두 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이를 다 감안하더라도 노팅엄이 3팀에게 추격을 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노팅엄 스스로 어느 정도 승률을 유지한다면 무난하게 UCL 진출권을 따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이제 노팅엄은 잉글랜드 최고 강팀이었던 과거까지 소환하고 있다. 요즘에는 강팀과 거리가 멀었지만, 1970년대에는 전설적인 브라이언 클러프 감독의 지휘 아래 1부 리그(현 PL) 우승 1회, 이어 UCL(당시 유러피언컵) 우승을 2년 연속으로 차지했을 정도로 막강한 팀이었다. 이번 시즌 노팅엄의 승점 확득 능력은 유일한 우승 시즌이었던 1977-1978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2위다. 우승 당시는 현재 승점 부여 방식으로 계산할 때 30라운드 67점이었다.
이번 경기 선제결승골을 터뜨린 선수는 안토니 엘랑가였다. 그냥 골도 아니고 경기장 절반을 단독 드리블한 뒤 넣은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엘랑가는 골 세리머니를 자제했는데, 맨유 출신이기 때문이다. 모국 스웨덴을 떠나 맨유 유소년팀의 스카우트를 받으면서 처음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맨유 1군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2023년 노팅엄으로 이적한 바 있다.


엘랑가는 경기 후 맨유에 예의를 지켰다. "노팅엄으로 이적한 건 뛰기 위해서였다.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맨유 시절에도 많이 배웠고 많이 감사한다. 축구를 계속 즐기고 싶다"고 친정팀을 상대로 능력을 증명한 소감을 밝혔다.
맨유에 2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2월에 치른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올드 트래포드 원정이었는데 3-2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번 승리는 엘랑가가 직접 골을 터뜨려 더욱 상징성이 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쫓아냈던 토트넘을 상대로 1경기를 치렀는데, 이때도 노팅엄의 상징적인 스코어 1-0으로 승리를 따냈다 .선제결승골을 넣은 선수는 역시 엘랑가였다.
토트넘과 맨유 모두 10위보다 아래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팀에서 쫓겨났던 인물들이 모여 3위팀을 만들어냈다. 통계업체 'OPTA'는 노팅엄이 이번 시즌 5위 이내로 마칠 가능성이 93.3%라고 계산했다. 4위 이내는 81.8%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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