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경남 산불 열흘 만에 주불 진화…산림 복구까지 얼마나?
< 출연 :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 >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해 하동군·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일대를 초토화한 산불이 발화 21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편, 경북 산불은 주불이 일주일 만에 잡혔지만, 산불 재발화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긴장을 놓진 못하고 있는데요.
고기연 한국산불학회 회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경남 지역의 산불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발화 약 213시간 만입니다. 현재 피해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2> 산불 진화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한 이유는 현지 특성상 두꺼운 활엽수 낙엽층과 밀도 높은 나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3> 한편, 경북은 주불이 잡혔지만, 잔불 정리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4> 오늘도 상당수 지역에 강풍과 건조한 날씨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5> 이번 산불은 역대급 피해를 남겼습니다. 산림 복구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복구 현장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6>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한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질문7> 기후변화로 이제 한반도 지역 대부분은 연중 산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산불의 규모도 더 커지고 있는데요. 어떤 대응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8> 경찰은 경북 산불의 실화자로 지목된 A 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산불을 낼 의도가 없었어도 처벌을 피할 순 없어 보이는데요.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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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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