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예후관리 돕는 AI", 정부 '닥터앤서 3.0' 사업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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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31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닥터앤서 3.0)'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닥터앤서 3.0은 환자가 병원 치료·퇴원 이후 질병 재발·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예후관리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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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31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닥터앤서 3.0)'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닥터앤서 3.0은 환자가 병원 치료·퇴원 이후 질병 재발·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예후관리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사업은 AI가 의료기관의 치료보조를 넘어 병원·가정을 연계한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활이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에 대한 예후관리가 목표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환자·보호자가 직접 일상에서 스마트폰이나 상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개발을 요구할 방침이다.
올해 공모는 22억여원 규모의 과제 1개를 수행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최장 4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해 의료기기로 개발되는 서비스의 인허가를 지원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최근 병원 등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환자)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AI를 통해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개인화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018~2021년 '닥터앤서 1.0', 2021~2024년 '닥터앤서 2.0'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들은 의료진 진단·치료활동을 AI로 보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목표를 뒀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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