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3월 스타 브랜드평판 1위…방탄소년단·임영웅 TOP3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아이브. 24.2.3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2025년 3월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아이브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2위에는 방탄소년단, 3위에는 임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1위를 기록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브랜드평판지수 7,376,660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343,459, 미디어지수 1,669,025, 소통지수 2,988,337, 커뮤니티지수 2,375,839로 분석됐다. 지난달 대비 30.19% 하락한 결과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브랜드평판지수 7,200,106을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25.95% 상승,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가 높아 팬덤과의 활발한 교류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 6,944,819로 3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지수가 특히 높은 1,758,732를 기록해 다양한 활동으로 멀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달보다 9.23% 하락하며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아이브는 럭키 아이콘으로 독보적 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긍정적 세계관을 실천하는 건강한 활동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임영웅은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꾸준히 멀티테이너로 성장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스타 브랜드평판 100위권 내에는 유재석, 손흥민, 차은우, 전현무, 에스파, 이병헌, 김혜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