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개막일에...MLB 온라인 중계 먹통에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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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갈 때 등창이 난 꼴이다.
메이저리그가 시즌 개막일 중계 장애로 팬들의 불만을 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 온라인 중계 플랫폼인 'MLB.TV'가 장애를 일으키며 많은 팬들이 경기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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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갈 때 등창이 난 꼴이다. 메이저리그가 시즌 개막일 중계 장애로 팬들의 불만을 샀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전역 1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치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 온라인 중계 플랫폼인 ‘MLB.TV’가 장애를 일으키며 많은 팬들이 경기를 제대로 시청하지 못했다.
이 기간 팬들이 MLB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중계에 접속하려고 하면 ‘네트워크 에러. 네트워크 연결을 확인한 뒤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떴다.
KTLA는 이 시간대 열린 8개의 개막전 경기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접속 장애는 한 시간 정도 이어졌다.
MLB.TV에서는 현재 위치한 지역 이외 연고팀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한 시즌에 149.99달러를 내야한다.
적지않은 돈을 내고 시즌 개막을 기다렸던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일제히 분노를 쏟아냈다.
KTLA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팬들은 “댁들이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를 개막일에 제공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무능해야하는가?” “모두 다 구독 취소해버리고 남은 시즌 불법으로 경기를 보자. 오늘의 일은 메이저리그가 팬들은 신경쓰지 않고 돈만 챙긴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 “메이저리그는 팬 저변 확대를 원하면서 계속해서 멍청한 변화만 주고 있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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