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확정 SK, 40승 선착…2위 LG는 뼈아픈 역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서울 SK가 갈 길 바쁜 2위 창원 LG를 잡고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에 79-78로 역전승했다.
이후 LG와 엎치락뒤치락하던 SK는 73-76으로 밀렸는데, 자밀 워니와 오재현이 연달아 2점 슛을 넣으며 77-76으로 역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는 3위 KT에 0.5경기 차로 쫓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서울 SK가 갈 길 바쁜 2위 창원 LG를 잡고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에 79-78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40승(10패)째를 거두며 압도적 독주를 이어갔다. 더불어 LG와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5승 1패로 일방적 우위를 보였다.
반면 LG는 31승 19패를 기록, 3연승을 기록 중인 3위 수원 KT(30승 19패)에 0.5경기 차로 쫓겨 2위 자리가 불안해졌다.
4쿼터에 강한 SK는 이날도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SK는 59-65로 뒤진 채 돌입한 4쿼터에서 연속 8점을 뽑아 팽팽한 흐름으로 바꿔놓았다. 이후 LG와 엎치락뒤치락하던 SK는 73-76으로 밀렸는데, 자밀 워니와 오재현이 연달아 2점 슛을 넣으며 77-76으로 역전했다.
이어 워니가 36초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2점 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자유투 2개를 넣어 한 점 차까지 따라잡았으나 종료 직전 던진 유기상의 2점 슛 실패로 고개를 숙였다.
SK에서는 워니가 22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안영준도 16점 4어시스트로 자기 몫을 다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부산 KCC를 96-67로 완파, 4연패에서 벗어나며 승률 5할(25승 25패)을 회복했다.
반면 홈 7연패 늪에 빠진 KCC(17승 32패)는 최하위 서울 삼성(15승 33패)과 격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앤드류 니콜슨이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샘조세프 벨란겔(17점)와 유슈 은도예(14점), 김준일(13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부남인 가수 겸 작곡가, 아내와 불륜…작업실서 관계"
- "시부모 안 재워주고 보낸 아내에 복수…6시간 걸려 온 장모님 못 자게 했다"
- 출산 12일차 아내에게 '부부관계' 요구…거부하자 갓난아기 버린 남성
- 윤 대통령, 장제원 극단적 선택에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파"
- 신생아 안고 "낙상 마렵다"…대구 상급종합병원서 아동학대 논란
- '박성광♥' 이솔이 "퇴사 후 암 투병, 아이 못 가져…남편 ATM 취급 안해"
- "이혼사유 1위는 불륜…배우자 숨소리만 들어도 안다" 사례 폭로한 양나래
- 성폭행 당하고 "꽃뱀" 무고 협박 시달리다 숨진 아내, 남편 분노
- 사내 커플로 결혼했는데…아내, 동기와 바람 나 '1호 불륜 부부' 신세
- 박한별 "이혼 안한 이유? 아이에게 가정 뺏을 수 없어"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