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노 그리고 KCC,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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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삼성과 소노에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 승률이 좋지 않다. 투지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자고 했다"며 "SK와 경기처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6경기 마무리를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KCC는 남은 5경기를 이겨도 6위가 될 수 없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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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96-67로 졌다.
이날 패배로 홈 7연패에 빠진 KCC는 17승 32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 승률이 좋지 않다. 투지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자고 했다”며 “SK와 경기처럼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남은 6경기 마무리를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창진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1쿼터 중반 5-5에서 연속 12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뺏긴 KCC는 앤드류 니콜슨을 막지 못해 13-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실책 6개를 쏟아낸 끝에 29-53으로 끌려갔다.
KCC는 3쿼터에서도 흐름을 바꾸지 못하고 결국 29점 차이로 고개를 숙였다.
KCC는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면 22승 32패가 된다. 현재 6위인 안양 정관장이 전패를 당하면 역시 22승 32패로 시즌을 마친다. 7위인 원주 DB도 정관장에게만 승리하고 나머지를 모두 진다면 KCC, 정관장과 동률인 22승 32패가 가능하다.
이 때 세 팀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DB가 7승 5패로 가장 앞서고, 정관장이 6승 6패로 그 뒤를 잇는다. KCC는 5승 7패로 가장 뒤진다.
KCC는 남은 5경기를 이겨도 6위가 될 수 없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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