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초아, 경주 '난임' 한의원 오픈런…"텐트 치고 2박 밤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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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에 방문했다.
초아는 지난 27일 개인 계정에 "경주 가는 중"이라며 차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초아가 방문한 '대추밭백한의원'은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 초아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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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경주 난임 전문 한의원에 방문했다.
초아는 지난 27일 개인 계정에 "경주 가는 중"이라며 차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28일 "지금 막 대추밭백한의원 도착했다. 삼신 할아버님 만나 뵐 수 있을까"라며 경주까지 간 이유를 공개했다.
초아가 방문한 '대추밭백한의원'은 난임 전문 한의원으로 유명한 곳이다. 실제로 최근 SBS '동상이몽 2'에서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5시간 대기 끝에 진료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병원에 도착한 초아는 남편과 함께 텐트 줄에 합류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그는 "토요일 진료 대기인데 벌써 7팀이나 왔다. 우리는 8번째 순서다", "다음 주 전까지 자연 임신에 성공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온라인 예약도 실패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텐트런 하러 왔다" 등 병원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초아는 대기 시간 동안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도 진행했다. 한 네티즌이 "대기 시간이 긴데 진료 시간은 몇 분인가?"라고 물었고, 초아는 "진료는 5분이다. 그래도 워낙 후기가 좋으니 그게 어딘가 싶다"라고 답했다.
얼마나 기다렸냐는 질문에 초아는 "27일 밤 11시 도착, 29일 오전 진료라서 총 2박 대기 일정이다. 캠핑하러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그룹 '크레용팝'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21년 6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지난해 초아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33살에 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5월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1기 진단을 받았다"라며 "3cm 크기의 암으로 가임력 보존이 어렵다는 진단에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털어놓았다.
투병 고백으로부터 5개월 뒤 초아는 임신을 위해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으며 "주치의로부터 임신 허락을 받았다"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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