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이 나이에 쑥스러워"…5개월만 본격 활동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서효림이 새 프로그램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28일 서효림은 개인 채널에 "여러분, 제가 뷰티프로그램 MC가 되었어요"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오마이뷰티풀라이프', '#오마뷰'라는 해시태그와 프로그램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이어 서효림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3월 29일 첫 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Obs와 obs w 채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라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양미라는 "어머! 뷰티프로 너무 찰떡이네! 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여기에 서효림은 "ㅎㅎㅎ 이 나이에 하려니 쑥스럽네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스타일리스트의 "그러게 찰떡이네! 축하해"라는 댓글에는 "언니들의 기운을 받아"라고 답했다. 

'Oh! 마이 뷰티풀 라이프'는 국내 유일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기는 뷰티·라이프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서효림, 심진화, 유나가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라이프 스타일을 솔직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시어머니인 배우 김수미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서효림은 최근 MBN ‘탐나는 맛, 알토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등에 출연해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OBSW, OB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