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주말 나들이로 가야 하는 이유 있다

김형중 2025. 3. 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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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논산딸기축제는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2시에는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대회' 결선과 '논산딸기축제 전국코스프레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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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흥행 필요충분조건 채워…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다양
개막 2일 차 관광객 몰려…어린이들 위한 주말 프로그램 많아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28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논산딸기를 구매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제27회 논산딸기축제가 개막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맑은 날씨가 예고되면서 더욱 많은 나들이객이 논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논산우량딸기품평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주무대에서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이 진행돼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논산딸기축제배 전국몰키대회 예선전'도 성황리에 열렸고, 오후에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한 '논산딸기디저트 경연대회'가 진행돼 관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대전에서 온 이모(37) 씨는 "매년 논산 딸기축제를 찾고 있다"며 "어제 비가 와서 오늘 방문했는데, 딸기의 당도가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공주에서 온 김모(40) 씨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며 "날씨가 다소 춥긴 하지만 체험하기에는 좋다"고 전했다.

제27회 논산딸기축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체험 및 판매장에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김형중 기자

논산딸기축제는 이번 주말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오전 11시 주무대 주변에서 '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및 떡메치기'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일 오후 2시에는 '논산딸기축제배 전국 몰키대회' 결선과 '논산딸기축제 전국코스프레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1980~1990년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며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뮤지컬'을 비롯해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장 주변에서는 저글링 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에는 '전국에어로힙합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이어 '딸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동요제가 개최돼 어린이들의 깜찍한 무대가 방문객들의 미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 곳곳에는 유모차 대여소,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대여소, 소방서, 응급치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으며,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도 제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축제 기간 동안 논산시민가족공원 내 족욕장을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딸기향 가득한 쉼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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