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로스터 탈락한 김혜성,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29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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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장을 던진 김혜성(26)이 29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첫 경기에 나선다.
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2025시즌 시범경기에 출전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렸지만 지난 1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수비에서는 2루와 유격수, 중견수 등을 두루 맡으며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결국 다저스의 정규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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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2025시즌 시범경기에 출전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렸지만 지난 1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홈런 1개, 3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2루와 유격수, 중견수 등을 두루 맡으며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결국 다저스의 정규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리는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 원정 경기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오클라호마시티와 슈거랜드는 퍼시픽 코스트리그 동부 지구에 속해 있는 팀들이다. 슈거랜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팀이다.
퍼시픽 코스트리그 2023시즌 우승팀이 오클라호마시티, 지난 시즌 챔피언이 슈거랜드다. 정규 시즌은 9월까지 진행되며 팀당 150경기를 치른다.
김혜성으로서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타격 능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메이저 승격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팀인 펜서콜라 블루와후스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투수 고우석은 4월 5일에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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