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침묵 끝낸 플로리얼, 답답한 한화 타선의 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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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경기째를 치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마운드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개막전 신승 이후로 4경기를 내리 패했다.
개막 전 열린 시범경기에서 플로리얼은 8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400(20타수 8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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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8일부터 KIA와 새로운 홈구장에서 3연전 예정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개막 5경기째를 치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비롯한 중심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1승 4패를 기록 중인 한화는 리그 최하위에서 디펜딩 챔피언 KIA와의 3연전을 맞는다.
한화는 마운드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타선의 침묵이 이어지며 개막전 신승 이후로 4경기를 내리 패했다.
류현진과 문동주의 호투도 팀을 승리로 가져오진 못했다.
한화는 5경기 팀 평균 타율 0.129로 10개 구단 중 압도적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율도 0.226에 그치며 역시 10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팀 내 최고 타율인 노시환도 0.263에 불과, 3할에 닿지 못하며, 플로리얼(0.056)과 심우준(0.067)은 1할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플로리얼과 심우준의 침묵이 길어지니 이들의 장점인 주루 능력도 꽃피우지 못하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 역시 전날 LG 트윈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이제 선수들이 안타를 쳐 줘야 한다"고 다그치기도 했다.
당시 김 감독은 "지금 한화가 최악의 1할대 타율을 치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좋은 타이밍에 잘 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으나, 한화 타선은 이날 경기마저 2안타로 침묵했다.
유독 탄탄한 선발진을 자랑하는 LG를 상대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3경기 도합 1득점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낼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전날 플로리얼이 시즌 마수걸이 안타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플로리얼은 팀이 0-2로 밀리던 9회초 2사 주자 2루에 우중간을 가르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동시에 LG 3연전 무득점 수모도 막아냈다.
개막 전 열린 시범경기에서 플로리얼은 8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400(20타수 8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개막 이후로는 5경기 만에 길었던 침묵을 깨고 손맛을 봤다.
한화의 반등을 위해선 플로리얼이 그 감을 이어 타격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화는 이제 새로운 홈구장으로 향한다. 새롭게 개장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한화 팬들을 처음으로 초대한다.
기대감을 가득 안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만족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화끈한 장타를 선물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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