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한투에 안기나… 김남구 회장 “보험사 인수 최대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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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보험사 인수를 공식화했다.
28일 김 회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3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험사 인수를 최대한 빨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수년 전부터 보험사 인수를 검토해 왔는데, 가장 유력한 매물은 카디프생명이다.
김 회장은 카디프생명 인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검토 사항 중 하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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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보험사 인수를 공식화했다.
28일 김 회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3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험사 인수를 최대한 빨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수년 전부터 보험사 인수를 검토해 왔는데, 가장 유력한 매물은 카디프생명이다. 카디프생명은 프랑스계 생명보험사로, BNP파리바카디프(85%)와 신한은행(15%)이 지분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카디프생명 인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검토 사항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는 “보험 분야를 해본 적이 없어 검토할 것이 많다”며 “빨리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좋다”고 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을 하라는 요구에 김 회장은 “배당보다는 성장을 통해 자기자본수익률(ROE)을 키우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지주는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보단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계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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