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황유민, 데이터로 산출한 2025 KLPGT 파워랭킹 1위… 2위 박현경, 3위 박지영, 4위 김수지

김경호 기자 2025. 3. 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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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공식 기록 파트너 CNPS가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2025시즌 좋은 활약을 펼칠 파워랭킹 톱10을 발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유민, 박현경, 박지영, 김수지, 이예원, 박민지, 김민별, 방신실, 마다솜, 유현조. |KLPGA 제공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공식기록 파트너 CNPS(대표 최형석)가 산출한 2025 KLPGA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KLPGT는 28일 CNPS가 스트로크 게인드(이득타수·이하 SG) 데이터와 주요기록을 바탕으로 산출한 파워랭킹에서 황유민이 1위에 올랐고 박현경, 박지영, 김수지, 유현조가 2~5위로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황유민은 SG 기록 가운데 20야드 이상 최소 3퍼트율 4위, 퍼트 성공률 6위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플레이에 안정적인 퍼트 능력까지 겸비했다. 아울러 2024시즌 하반기 종합 SG 2위, 최근 대만골프투어 대회 폭스콘 챔피언십과 이벤트 대회 구단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올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박현경은 2024시즌 종합 SG 3위(2.23), 티샷 SG 9위, 어프로치 SG 3위 등과 톱10 피니시율 2위, 평균버디 2위 등을 종합해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2024시즌 종합 SG 2위(2.51), 퍼트 5위 등이 반영돼 3위로 꼽혔다.

4위 김수지는 2024시즌 SG 티투그린 2위, 티샷 3위 등 볼 스트라이킹 능력에 SG 어프로치 1위를 기록한게 돋보였다.

2024시즌 막바지 최고 활약을 보여준 마다솜이 6위, 2024시즌 최고 장타능력을 뽐낸 방신실이 7위, 통산 19승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박민지가 8위, 어프로치에 강점이 있는 김민별이 9위, 2년 연속 3승씩 기록한 이예원(22,메디힐)이 10위에 선정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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