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내친 UAE...'수원 삼성 레전드+亞최고 명장' 선임으로 WC 본선행 정조준!..."완벽한 선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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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벤투를 경질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력한 후임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들리고 있다.
루마니아 매체 'FANATIK'은 28일(한국시간) 'UAE의 감독이었던 벤투는 이란에 0-2로 패배 이후 북한을 상대로 2-1로 간신히 이겼으나 경질됐다. 이 때문에 UAE는 조 3위로 월드컵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벤투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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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파울로 벤투를 경질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력한 후임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들리고 있다.
루마니아 매체 'FANATIK'은 28일(한국시간) 'UAE의 감독이었던 벤투는 이란에 0-2로 패배 이후 북한을 상대로 2-1로 간신히 이겼으나 경질됐다. 이 때문에 UAE는 조 3위로 월드컵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라며 벤투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이어 '현재 UAE는 202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리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코스민 올라로이우가 UAE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라며 자국의 레전드인 올라로이우가 UAE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등극했음을 알렸다.
현재 UAE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A조에 속해 있으며 승점 13점으로 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5위 키르기스스탄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UAE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2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7)과의 격차가 벌어지며 자력으로 본선 직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올라로이우 감독 선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올라로이우 감독은 루마니아 리그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통해 지도력을 입증받은 후 본격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 힐랄, 알 사드, 알 아인, 알 아흘리 등 주로 중동 무대를 누비며 아시아 최고 명장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중국 장쑤 쑤닝을 거쳐 UAE 리그 샤르자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매체는 '지금까지 클럽 감독 경력만을 가진 올라로이우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미 UAE 축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지 경험이 있어 언론 및 팬들로부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올라로이우 감독이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UAE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파이살 칼릴(25)은 "내 선택은 명확하다. 올라로이우다. 그는 선수들의 멘탈을 끌어올리는 데 능하며, 무엇보다도 팀을 하나로 묶고 선수들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춘 지도자다"라며 올라로이우 감독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올라로이우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과거 '올리'라는 등록명을 달고 수원 삼성 소속으로 K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수원 삼성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소속팀의 2차례 K리그1 우승(1999, 1999)을 이끌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ANCA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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