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산스왑 통해 건전성 강화..비생산성 자산 수쿠크로 대체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2025. 3.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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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PT KB부코핀은행·KB뱅크)이 비생산성 자산을 현지 광업·에너지 업체 TBS 에너지 우타마(PT TBS Energi Utama)에서 발행한 수쿠크(이슬람 채권)로 교환하는 '자산 스왑(asset swap)'을 단행했다.

26일 이우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자산 스왑은 KB국민은행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비생산적 자산을 보다 안정적인 수쿠크로 대체함으로써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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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KB은행 /사진=KB국민 부코핀 인도네시아 은행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PT KB부코핀은행·KB뱅크)이 비생산성 자산을 현지 광업·에너지 업체 TBS 에너지 우타마(PT TBS Energi Utama)에서 발행한 수쿠크(이슬람 채권)로 교환하는 '자산 스왑(asset swap)'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부실 채권(NPL)과 상각된 대출 자산을 보다 안정적인 생산성 자산으로 전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순이자마진(NIM)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 공급 여력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이우열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자산 스왑은 KB국민은행의 수익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비생산적 자산을 보다 안정적인 수쿠크로 대체함으로써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지속적으로 자산 건전성 개선, 유동성 확보, 운영 효율성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2024년에는 순이자수익(NII)이 전년 대비 49.2% 증가한 9090억루피아(약 806억2830만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위험대출(LAR)은 2023년 39.77%에서 2024년 23.10%로 대폭 감소했다. 총 부실채권(NPL) 비율도 9.70%에서 8.74%로 개선됐으며, 순 부실채권비율 역시 4.95%에서 4.38%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2023년 0.78%에서 2024년 1.31%로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혁신을 활용해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본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산 스왑을 계기로 생산성 자산 비율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며, 보다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년은 KB국민은행의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해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KB국민은행이 올해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이우열 법인장은 "2025년에는 흑자로 전환해 최고의 은행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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