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즐긴다…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인 충남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한창입니다. 풍성한 먹거리부터 볼거리와 체험거리까지 더해져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축제 현장에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온실 안 플라스틱 배드에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이 조심스레 딸기를 수확해 맛을 봅니다.
▶ 인터뷰 : 안소영 / 대전 가오동 - "딸기 직접 체험도 해보고 하려고 왔는데, 막내도 잘 따서 먹고 딸기도 진짜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
시민 공원은 딸기 축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가마솥에 으깬 딸기와 설탕을 넣고 저으면 맛있는 딸기잼이 만들어집니다.
빵 위에 생크림과 딸기로 장식하는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딸기를 넣은 가래떡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푸드 트럭은 물론 야외 테이블과 텐트도 마련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주 / 인천 주안동 - "상큼한 딸기가 있으니까 봄이 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이렇게 흥이 나는 것 같습니다."
논산시는 2년 후 개최되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이번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인터뷰 : 백성현 / 충남 논산시장 - "축제의 규모화에 놀라실 것이고요. 또 하나는 바로 콘텐츠의 다양화에 놀라시게 될 건데요. 1박 2일은 각오를 하고 오셔야…."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새콤달콤한 딸기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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