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로봇이 화보 찍어주는 스튜디오 생겼다

권태완 기자 2025. 3.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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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동구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경험(UX)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 없이도 피사체 자세와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상의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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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 오픈
AI 로봇이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역에 설치된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동구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경험(UX)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 없이도 피사체 자세와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상의 사진을 찍는다.

시는 젠시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현실과 실감형 가상 스크린, 트레드밀을 활용한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뒤 트레드밀을 자연스럽게 걸으면, 촬영 로봇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인화와 큐알 코드를 이용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젠시 스튜디오는 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영업처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의 결실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역은 부산의 관문으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장소"라면서 "부산에 들어서며 경험하는 색다른 디지털 콘텐츠는 부산이 관광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첨단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부산의 색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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