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득이요"…中 포르쉐 운전자 기름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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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주유비를 내지 않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26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한 중국인 운전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운전자는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성과 산시성 중부를 잇는 고속도로의 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주문했다.
사건 발생 나흘 후, 경찰은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서 해당 운전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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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주유비를 내지 않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26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한 중국인 운전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운전자는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성과 산시성 중부를 잇는 고속도로의 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주문했다.
총 502위안(약 10만원)어치 였다. 주유소 직원 송 씨는 익숙한 듯 주문을 처리했고, 뒤이어 들어오는 차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유가 완료되자 운전자는 돈을 내지 않고 차에 올라탔고, 그대로 차를 몰고 떠났다.
송 씨는 교대 근무 전에 모든 청구서를 정산해야 했기 때문에 직접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다행히 회사 측이 이틀 뒤 송 씨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다.
사건 발생 나흘 후, 경찰은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서 해당 운전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남성은 경찰에 사과하고 돈을 온라인으로 주유소에 송금하는 등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경찰은 그의 경찰서 출석을 요구했다. 현재는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건을 접한 한 누리꾼은 "경찰은 그가 돈을 안 낸 것 뿐만 아니라, 불법 운전한 것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운전자의 차에는 정식 번호판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번호판 없이 운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가중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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