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염경엽 감독의 극찬 "송승기, 나와 팬들에게 희망 주는 투구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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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57)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KBO 1군 첫 선발경기임에도 당당하게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준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 투구에 대해서 나를 포함한 코칭스텝과 팀원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피칭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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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7)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LG는 선발 송승기가 7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환상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8회말 2타점 결승타로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KBO 1군 첫 선발경기임에도 당당하게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준것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 투구에 대해서 나를 포함한 코칭스텝과 팀원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피칭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발에 이어나온 우리 승리조들이 자기이닝을 잘 책임져주며 승리를 지킬수 있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또 "전체적으로 오늘 시소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를 만들어낸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특히 김현수가 오늘의 결승타가 반전의 계기가 되어 타격감이 올라와서 팀의 중심역할을 꾸준히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경엽 감독은 팬들을 향해 "오늘도 관중석을 매진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비가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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