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물가’ 19살 선수가 1889억? 그래도 맨유는 산다!

민진홍 2025. 3. 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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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디블링(19)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은 진짜다.

때문에 디블링을 향한 관심도 무시할 수 없다.

디블링은 맨유 유소년 선수 에단 휘틀리와 함께 U19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토트넘도 디블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맨유가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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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타일러 디블링(19)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은 진짜다.

맨유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매우 바쁠 예정이다. 최대 10명의 선수를 처분한다는 소식과 함께 수많은 선수가 이적설에 연루되고 있다.

2006년생의 디블링도 그중 하나다. 맨유를 떠나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돌아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스트라이커에서 뛸 수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득점력은 처참하다.


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와 갈라타사라이의 빅터 오시멘을 필두로 장 필리프마테타, 아데몰라 루크먼, 저스틴 클라위베르트 등 수많은 이름이 거론됐다.

맨유는 장기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어린 자원을 원한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에이든 헤븐과 파트리크 도르구, 디에고 레온을 영입하며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때문에 디블링을 향한 관심도 무시할 수 없다.


디블링은 맨유 유소년 선수 에단 휘틀리와 함께 U19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에 수많은 스카우터들이 파견되어 디블링을 지켜봤다. 토트넘도 디블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맨유가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

제이슨 윌콕스는 맨유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현재 디블링이 속한 사우스햄튼의 단장을 맡기도 했다. 그 때문에 누구보다 디블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한 홈그로운 이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크다.

다만 이적료가 문제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6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은 디블링에게 1억 파운드(약 1,889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격수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자원과 수비 자원까지 보강하기를 원하는 맨유에게 1,889억은 낼 수 없는 금액이다.


사진=풋볼트렌스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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