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위원장 "MBC·경향·한겨레 이런 매체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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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직원들에게 "MBC·경향·한겨레 같은 매체는 보지도 말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어제 대전 서구에 있는 인권위 대전사무소에 방문한 뒤, 직원들에게 "MBC·경향·한겨레 같은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의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런 매체는 보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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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직원들에게 "MBC·경향·한겨레 같은 매체는 보지도 말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어제 대전 서구에 있는 인권위 대전사무소에 방문한 뒤, 직원들에게 "MBC·경향·한겨레 같은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의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런 매체는 보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안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안건을 비판하는 지역 시민단체와 만나 "누가 무슨 이의를 제기해도 나는 떳떳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 위원장은 MBC를 보지 말라고 한 사실이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이 왜곡 보도인지 묻는 취재진의 문자 메시지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00535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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